매일 매일이 지옥 같은 순간들이 있었다. 

죽지 못해서 사는 것 같은 그러한 고통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스스로가 너무나 못나고 약해서, 그저 자기연민을 느끼면서 우울함에 바다로 뛰어들어 이대로 떠오르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때, 나자신이 암흑이였을떄가 있었다. 

한떄, 이 세상에서 내 존재가 지워지길 바란 적도 있었다. 

한떄, 죽음을 바라다가 결국엔 용기가 없어 죽지 못한 적이 있었다. 

한때, 사람들에 비난과 시선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를 가두고 말하는 것을 관둬 버린적도 있었다. 


사실 지금도 과거에 묻어 두었던 그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터져버릴지 모른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사람이란. 아니 인간이란 사실 매우 불완전 하다. 

단지 불완전함을 저마다에 방법으로 포장하고 숨기고 있을뿐이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숨박꼭질을 하는 것처럼. 

서로 서로를 속이며, 도망치고, 숨기고, 찾아내면 그자리에서 모든 사람에게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아주 약간에 빈틈이라도 보일라치면, 바로 비집고 들어가 약점을 틀어쥐고 숨막히게 압박해온다. 


애초에 '정상'이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모두 다 가면을 쓰고 정상인이라며 연기를 하고 있는데. 

다 같은 주제에. 너는 다르다고 비난 할수 있을까?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문제들을 달고 산다.

그것들이 어쩌면 바로 터질 폭탄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조심해야 한다. 스스로만 조심해서는 안돼고 서로 서로가 조심해야 하지만. 

이사회에서 애초에 상대를 배려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한다것 또한 제대로 존재하는 지 의문이다. 


많은 일을 겪고 사람들을 겪고 내가 얻은 것이라곤 기대란 것은 할것이 못된다이다. 


애초에 기대따위 하지 않으면 실망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상황에도 내옆에 있어주는 이들이 있기에 위안을 삼는다.


그러니 어렵다.


인간들의 무리 . 이사회. 이세상에 그 틈바구니에 안에서 살아간다는게.

참으로 어렵다.


다같은 사람인것 같지만.

그 속내는 그누구도 알수없다.


그렇기에

결국

나는 인간관계에 연연하지않는다.

그리고

'정상'이라는 틀에 나를 끼워 맞추지않고 오히려 그틀을 부수려고 노력하고자 한다.


나의 존재와 가치는 타인이 정하는게 아니다.


그것은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더 이상 그들에게, 이모든 것들에게 휘들리지않고 스스로 가고자 한다.


그것은 매우 어렵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미 걷고 있다.


돌이킬수없을 만큼 먼걸음을 나는 이미 걷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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